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21년 (문단 편집) ==== 경기 후 단평 ==== 두산은 답답했던 타선이 대폭발하며 '''홈런 없이 단타와 2루타 등으로만 무려 16점을 내었다!''' 특히, 4회 말에 5점에 이어 6회 말에 6점을 내는 빅이닝을 2번이나 만들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린 무자비한 경기였다. 1차전에 침묵하던 페르난데스와 양석환이 도합 9타점[* 각각 5타점, 4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것이 두산에겐 굉장한 희소식. 반면, 키움은 1회부터 흔들린 선발투수 정찬헌을 2회 말에 바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모두 두산의 타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 날 등판한 여섯 명의 투수들 가운데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낸 선수는 8회 말에 등판해 단 공 7개로 이닝을 마무리한 김성진이 유일했다.[* 사실 김성진의 경우도 경기 막판에 두산이 크게 리드하면서 두산 타자들이 빠르게 배트를 낸 것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페르난데스와 박건우가 초구에 배트를 내서 아웃됐다.] 다만, 타격에서는 여전히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이용규의 존재감과 확실한 리그의 슈퍼스타로 거듭난 이정후, 기회마다 제 몫을 해낸 송성문의 활약이 키움 팬들에겐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이렇게 키움은 다사다난했던 2021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